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는 오는 7일까지 ‘제주 관광 질적 고도화 취업 지원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 관광진흥조례 3조(유흥업소는 제외)에 근거해 제주에 있는 사업, 관광사업 지원기관 또는 단체다. 제주도 관광진흥조례 3조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라고 명시한다. 

사업을 통해 제주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정규직 취업 등을 통한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40명 내외이며, 청년 근로자를 정규직 채용해 연 2400만원 이상 지급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선정 기업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매월 1인 180만원의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청년들에게 공통·심화 교육, 네트워킹·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략사업추진단 이메일(ejlee0046@iccjeju.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홈페이지(www.iccjeju.co.kr)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략사업추진단(064-735-10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 기업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