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는 소비침체 극복과 고용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가구소득과 재산상황 등 참여자격 심사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95명을 선발했다. 총 1289명이 신청했으며, 446명이 기준에 벗어나 배제돼 사업 대기자는 348명이다.
 
제주시는 심사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추가로 선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일자리 수요가 있는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승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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