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혁신역량 강화 및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출범한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난 1월15일부터 2 5일까지 ‘탐나는 인재’제2기 75명을 선발하는데 총 225명이 지원, 최종 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만15세부터 만34세 이하 도·내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된 제2기 탐나는 인재 모집 경쟁률은 3:1로 지난해 제1기 모집 경쟁률인 2:1 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총 75명을 선발하는 이번 탐나는 인재 제2기 서류접수 결과를 보면 최종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자 20.9%, 대학교 재학자(휴학포함) 23.6%, 대학교 졸업자 52.0%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47.1%, 여성 52.9%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0명(4.4%), 20대 171명(76.0%), 30대 44명(19.5%)으로 20대 청년들의 신청이 두드러졌다. 

취·창업 관심 분야별로는 취업분야가 124명 55.1%, 창업분야가 101명 44.9%로 나타났으며, 도내 출신 지원자는 164명(72.9%), 도외 출신 지원자는 61명(27.1%)로 나타나 도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센터는 이번 탐나는 인재 제2기 서류접수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은 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인성검사에 응시해야 하고, 인성검사 결과는 면접 및 최종합격 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온라인 인성검사 결과가 최종합격의 당락을 결정하지는 않으나, 온라인 인성검사에 미응시할 경우 전형불참으로 탈락처리 되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전형은 19일(제주), 21일(서울)에서 진행되며, 2차 보완면접 전형은 27일(제주)에서 진행되며, 면접전형 합격자는 3월3일에 발표 할 예정이다.

면접전형 합격자는 합격자 등록 서류를 제출 기한내(별도 공지)에 제출해야 하며, 공고문에 제시된 자격기준(소득기준 등) 등의  검토과정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는 3월11일에 발표된다. 

서류 및 면접전형과 관련한 합격자 발표는 문자메시지 및 탐나는 인재 접수 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 인재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2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종현 센터장은“지난 5개월간 진행된 교육·훈련과정이 공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되면서 센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제1기 탐나는 인재 모집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것 같다”면서“앞으로 센터에서는 혁신적 방법으로 취·창업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청년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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