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
제주시 갑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제주도민의 예술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대중화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우리나라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칸영화제에 이어 세계영화 사상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위대한 성과다. 케이팝과 함께 드라마, 영화까지 우리나라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백범 김구 선생님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국영화 101년 역사에 찬란하게 피어오른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문화예술인에 비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주 도민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등 공연예술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제주 사회의 문화예술 지표”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인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활문화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다양한 문화공간과 시설, 콘텐츠 확충을 위해 읍·면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소극장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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