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20년 바다환경 지킴이 71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5명보다 6명이 증원됐으며, 선발된 지킴이는 오는 3월16일부터 각 읍면동에 배치돼 청정 제주바다 환경보전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민이며,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다. 서귀포시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면접시험 등을 통해 지킴이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귀포시 바다지킴이 65명은 1938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한바 있다.
 
최문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지킴이를 증원해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경관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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