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소상공인을 도울 170여명의 전문가 집단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가 집단은 도내 여러 업종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지도사, 창업보육매니저, 사업자뿐만 아니라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 분야도 아우른다. 앞서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 과정을 거쳤다.

센터는 앞으로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제주 소상공인들의 경영(마케팅, 경영진단, 고객서비스, 점포운영, 사업정리 등)과 법률, 세무, 노무, 특허까지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마련하고자 ▲현장 컨설팅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 ▲사업정리 비용 지원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창업·경영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문의 :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www.jejusc.kr ), 전화(064-75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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