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앙당선대위 출범...강창일 제주권역 선대위원장도 맡아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가운데 제주지역은 불출마를 선언한 4선 강창일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 최고위는 19일 선대위 명칭을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로 하고 상임선대위원장에 이해찬 당 대표와 차기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을 ‘투톱’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인영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인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최고위원이 맡는다.

또한 △경기 김진표 △인천 송영길 △호남 이개호 △충청 박병석 △강원 이광재 △부산 김영춘 △대구경북 김부겸 △경남울산 김두관 △제주 강창일 의원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인쟁영입인사로 입당한 △최혜영(여성·장애인) △황희두(청년)  △김주영(노동) △조희경(여성)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포함됐다.

강창일 의원은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맡는다.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중앙당 선대위가 발족하면 각 시도당별로 선대위를 구성, 4.15 총선 승리 체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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