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차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1차 산업인 생산에서부터 제조·가공, 유통과 판매(2차산업), 문화, 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업·농촌이 전통적 생산 소득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의 경쟁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6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등에 대한 창업 자금과 융자, 연구·개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 경영·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가 지정·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후방 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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