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모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문화 중심센터로 활용해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삼매봉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시 창작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디카시 동아리를 개설을 응모해 선정됐다.
 
디카시 동아리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시를 창작할 예정이며, 삼매봉도서관은 전문 강사 등을 섭외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삼매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김숙희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삼매봉도서관(064-760-370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회원들의 작품을 각종 공모전에도 출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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