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2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은 도민 전체의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제주도 차원의 특단의 대응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면서 “캠프 차원에서도 제주도의 대응 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총선에 나선 모든 예비후보들도 잠시 경쟁을 멈추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제주 관광 시장은 무비자 임시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의 절대적 감소와 엎친 데 덮친 격인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도내 영세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제주의 경제 위기 극복과 제주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기둥인 관광 산업이 하루속히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대책이 숙고돼야 한다”며 “나아가 지금 처해진 제주 경제 어려움을 다 같이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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