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제주의소리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는 “외국인 토지 거래 제한법을 제정하고 제주도 땅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21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기준 외국인들은 제주도 면적의 1.17%(2181만 8181㎡)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제주 소재 법인을 포함한 민간 소유 토지의 제주도민 소유 비율은 60%를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땅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외국인 토지 거래 제한법을 제정해 현재 외국인 소유 토지 비율 1.17%를 기준으로 제주도 전체 토지의 3%를 상한선으로 제한해야 한다. 제주에 설립된 법인이라 할지라도 50% 이상 외국인 주주가 소유한 법인은 외국인 토지 거래 제한법에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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