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과 국민 뜻 받들어 4.15 총선 압도적 승리 약속..."예비후보 등록 예정"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갑 전략공천 후보자로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확정한 가운데 송재호 전 위원장이 당의 뜻을 받들어 압도적 승리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송재호 전 위원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공천 결정'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송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늘 저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후보로 공천했다"며 "저는 당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국민과 제주도민, 그리고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의 준엄한 명을 받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전 위원장은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완성,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한 제주도민의 자존 회복을 위해 합도적 승리를 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자신했다.

송 전 위원장은 "그동안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해 온 박희수.문윤택 예비후보에게 마음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며 "저는 두분의 정치적 식견과 정책을 온전히 이어받아 제주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 문재인 정부의 완성과 민생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 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해 있다"며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정부와 당에 협력과 지원을 얻어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다시금 살아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 전 위원장은 전략공천을 받게 됨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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