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순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동홍동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김창순 예비후보는 “동홍동을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마을로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동홍동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밀집돼 있다. 주거 특성 또한 공공임대 주택단지가 많다”면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아동,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보행이 편리한 환경을 만들도록 제주도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에 근거해 유니버설 디자인 친화 마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 놀이터 조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유니버설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 ▲지역 주거지 특성을 반영해 물리적 차별 없는 공간 조성 ▲주요 건물, 도로 구간에 유니버설 디자인 친화인증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 복지가 숨 쉬는 마을로 성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