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제10대 이사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5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에는 ▲도내 5명, 도외 10명 ▲여성 2명, 남성 13명이 신청했다. 이사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응모했다. 이사 후보자는 ▲여성 4명, 남성 2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에서 문화 일반,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인사가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모집인원 2배수의 임원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은 도지사의 임명으로 취임한다.

신임 이사장은 오는 3월 중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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