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월20일까지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도 IP나래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올해 상반기 7개, 하반기 5개로 총 12개 기업을 지원해 지난해 9개보다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창업 7년, 전환 창업 5년 내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제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약 3개월간 특허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과 동시에 보유기술 분석을 통한 특허 출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수행비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되며, 현금15%, 현물15% 총 30%내 기업부담금이 있다.

지식재산 인식 부족으로 특허를 보유하지 못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IP나래프로그램은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biz.ripc.org)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나 전화(064-759-2555)로 확인하면 된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주경제가 위축돼 기업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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