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무소속 임효준 예비후보.ⓒ제주의소리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무소속 임효준 예비후보.ⓒ제주의소리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임효준 예비후보는 27일 "다가오는 총선 때 제주 제2공항의 문제를 도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주민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와 제주인의 존엄을 위해 '주민투표제'의 결정에 따라 제주인에게 자기결정권을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총선과 맞물려 제2공항 찬반제를 도입해 국회의원 3명을 뽑고 제2공항 결론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 스스로 나서달라"먀 "이는 민심 화합으로 거듭나는 성과를 이룰 것이고, 수십억원의 경비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섬관광혁신-추자도 올레길 걷기 △농업혁신-케어팜 제주 △문화혁신-탐라문화제 청년성인식 △축제혁신-사계절 제주문화축제 △도시혁신-자연공존 도시정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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