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2020년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SOC투자, 경제 거점 육성, 일자리 창출, 해운 재건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를 보고 받았다.
 
오 의원은 제주를 비롯한 해역 해양 플라스틱과 항만 미세먼지 저감, 자원관리형 어업체계로 전환을 통한 깨끗한 바다 조성 기반, 불법 조업 단속,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등 대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오 의원은 “해양영토의 확고한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위해 ‘해양경찰법’ 제정안을 통과시켰고, 매년 국정감사를 통해 1차산업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해양사고 증가원인이 인적 과실이라는 문제제기와 대책 마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농어촌 소멸에 대한 진단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1차산업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급하다. 정부의 어업 분야 국정 과제 이행을 위해서 중·장기적인 대책 수립과 예산안 운영 계획을 치밀하고, 면밀하게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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