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재불명 신천지 2명 위치 추적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신천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 10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천지 교인 3명과 교육생 7명 등 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28일 1차로 4명에 대한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2차로 실시된 6명의 검진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제주도가 전화문진을 통해 유증상자로 분류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인·교육생 46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요청으로 연락이 닿지 않은 신천지 관련 16명에 대해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14명의 소재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경찰과의 공조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위치를 확인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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