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20년 과수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는 총 153개 농가며, 서귀포시는 총 1억7000만원(자부담 7000만원 포함)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가당 재난방지 시스템 1대 설치가 지원되며, 1대당 최대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스템은 정전이나 화재 등 이상현상 발생시 휴대전화를 통해 농가에 알려주는 양방향으로, 영상통화방식으로 하우스 내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농가들의 수익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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