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제주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일반 및 학생은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이야기가 있는 거리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한편 제주 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타 도시와는 차별화 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창의성(30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담겨져 있는가?) ▲활용성(20점, 작품에 대한 활용가치가 있는가?) ▲공공성(20점) ▲장소성(15) ▲경제성(15점) 등으 엄격하게 평가된다.

분야별 수상작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대학·일반부 대상 500만원, 중·고등부 최우수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고우석 제주도 도시담당관은 “수상작 중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당선작은 시상과 함께 도청 등 공공전시공간에서 작품전시전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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