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트업 캐치잇 플레이(대표 최원규)가 자체 개발한 영어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Catch It English)’를 전국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캐치잇 잉글리시’ 서비스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전국 학교의 개학 연기에 학생들의 학업공백을 돕기 위한 취지로, 7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이용권(월 9900원)을 제공한다. 캐치잇 잉글리시를 이용할 경우 학교, 집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최원규 대표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구체적인 학업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학교에 등교하지 못해 발생하는 학업공백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공감하고 있다”며 “장소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 수준에 맞는 학습량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캐치잇 잉글리시의 기능을 활용해 학업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캐치잇 잉글리시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100만 다운로드 영어학습 앱으로, 퀘스트, 배틀, 랭킹 등의 게임화(Gamification) 원리를 활용해 학습의 몰입감을 높이고, ‘교실’, ‘도서관’, ‘스터디 그룹’ 등을 드나들며 친구들과 서로 문제를 주고받고, 채팅을 하는 등의 소셜(Social)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더 했다. 

서울 계성초등학교, 대구 하빈초등학교와 대구 진월초등학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며 경쟁하거나 협력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는 캐치잇 잉글리시를 영어수업에 활용한 바 있다.

학교 선생님이 신청하는 경우에 한 해 해당 학급 학생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캐치잇 잉글리시 프리미엄 이용권을 선생님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school@catchitplay.com를 통해 이용방법 및 이용권 발급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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