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제6대 신임 회장으로 제주대학교 최낙진 교수(언론홍보학과)를 선출했다. 

4일 제주대에 따르면 최 신임회장은 주요 운영 기조로 ▲학회와 언론사가 상생할 수 있는 ‘제주형 모델’ 구축 ▲제주가 지역 언론 이론의 ‘발신지’로서의 기능 구체화 ▲기자협회, PD연합회, 인터넷신문기자협회, 언론인클럽 등과의 협력 확대 등을 밝혔다.

최낙진 제주언론학회 회장.

취임 소감으로 “제주 언론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만들어 온, 만들어 갈 역사는 제주 언론학, 나아가 한국 지역 언론학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회의 연구 성과와 현장의 문제 의식들을 더 활발히 나누고, 학회원 여러분들과 손잡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최 교수는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방송학회 이사, 한국출판학회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위원, 제주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2017년 제주한국지역도서전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언론학회는 2014년 11월 창립한 조직으로 제주 지역 언론,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일반에 관련되는 이론과 실제의 연구, 발표와 교육, 도내·외 관련기관과 업계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의 언론,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발전에 공헌함이 목적이다. 2015년 1월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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