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더불어민주당 경선 상대 정태준 후보에 “대정 사랑 마음 이어가겠다” 위로

박정규 예비후보.ⓒ제주의소리
박정규 예비후보.ⓒ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박정규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월29일부터 3월1일까지 대정읍 지역구 권리당원 100% 투표에서 승리한 박정규 예비후보에 대한 확정을 확정했다.

박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애쓴 정태준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언제나 대정’을 외쳤던 정 후보의 대정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패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박 예비후보는 본선 경쟁상대인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가 언론을 통해 네거티브 지양, 클린선거, 정책선거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클린선거와 정책선거는 굳이 제안하지 않아도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선거원칙이다. 적극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다만 박 예비후보는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검증 요구에는 열린 자세로 적극 임해달라”고 역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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