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제주시 동지역에서 산남, 동부, 서부권으로 확대 유치하겠다”고 4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는 현재 청소년활동진흥센터 1곳, 청소년 수련관 3곳,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9곳 등 40여개의 청소년 관련 시설이 운영·지원된다”면서 “읍면 지역은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데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하면 국가·지방자치단체는 정부·국제기구 또는 민간 등이 주관하는 국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지원하도록 규정한다. 문화 활동 프로그램 개발, 문화시설 확충 등 문화 활동에 대한 청소년의 참여 기반을 조성하도록 강제한다”면서 “그러나 제주도 청소년 정책의 현실은 아득한 것이 사실”이라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소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의 확충과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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