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덕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구간은 중앙로사거리에서 서문로사거리를 잇는 관덕로 520m 구간이다.
 
제주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민 문화광장’이란 이름으로 대중교통 운행노선 변경과 주차대책 등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중이다.
 
제주시는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신엽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시민 문화광장을 알차게 준비하겠다. 시민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토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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