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2주간 추가 임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경마공원은 운영 중단 기간에 매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사업장과 인근 지역 특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정문에서 입장객 체온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사태에 따른 관련 종사자와 입점 사업체 등 개인사업자 임대료 감면 등 대책을 마련중”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오는 20~21일 제주 경마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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