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예비후보.ⓒ제주의소리

제21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당을 현실화하고 치매국가책임제를 지역 맞춤형으로 제도 개선하겠다”고 5일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중이 14.87%이며 서귀포지역은 18,44%로 전국평균 14.9%보다 높은 사실상 초고령화사회에 살고 있다. 고령 친화 사회 환경 조성과 노후 빈곤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수당을 최소 매해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인상하는 등 현실화하겠다.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 폭도 확대해 더욱 실효성을 갖는 노인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거주지에서 복지서비스 제공받는 농어촌형 커뮤니티 케어 확대 ▲치매 등 어르신 질환의 본인 부담 줄이도록 법과 제도 개선 ▲제주 치매안심센터 근무 인력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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