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소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서부소방서
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소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서부소방서

5일 오후 3시 26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건물 1528㎡가 불에 타고, 창고 내부에 있던 유제품 가공공장 설비와 숙성용 오크통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의 진술에 따르면 화재는 유제품가공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나, 화재발생을 특정할 만한 요인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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