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6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자율주행과 신재생 에너지 등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이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신재생 에너지 등 산업 발전과 함께 ▲국제전기자동차 콘텐츠 다양화·글로벌화 ▲세계전기차협의회 운영 ▲남북 통일 대비한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오는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관련 컨퍼런스 개최와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원국 순회 글로벌 컨퍼런스, 관련 기업 참여 방안 등도 공동 모색키로 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차세대 배터리, 인공지능 등 축적한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이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전기차엑스포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은 “B2B엑스포, 중소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전후방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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