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이번 추경에 각 지방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도록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추경에는 그동안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제주 관광사업체 현실을 감안해 영세 호텔 등 관광사업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농어민 가구도 실제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요청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협치동행기획단 참좋은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방역과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매출 하락으로 힘겨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면서 “국내외 상황에 민감한 관광 산업 의존도가 큰 제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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