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대은 주식회사는 지난 6일 제주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제공=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제주 대은 주식회사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제공=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제주 향토기업인 대은 주식회사(대표 송기택)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은 노인·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상 물품 세트 구입과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송기택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은 주식회사는 2004년 설립 이래 사회복지시설에 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에 쓰이는 위생·구호·의료 등 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 전화(064-758-3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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