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선거구 동(洞) 지역을 자전거로 돌며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동 지역을 찾아가는 ‘장성철의 자전거 인사’는 오후 7시까지 계속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도 혼자서 배낭을 메고 선거구 마을을 찾아다니는 마을 걷기를 한 바가 있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뵈면 배우고 알게 되는 게 많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통합당 제주시 갑 경선 여론조사가 12~13일 이틀에 걸쳐 이뤄진다.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경선지지 호소를 드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다가 자전거 인사를 결정했다. 거리와 골목에서 현장과 정책을 이을 수 있는 공약 발굴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원팀, 한마음이 돼야 한다. 자전거 인사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총선에 대한 기대를 생생하게 확인해 보겠다”며 “지지자와 당원들이 원팀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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