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동반 3600명 중 1500명 탈당...고경실 "고심 중"

미래통합당 탈당계를 작성하는 고경실 예비후보 지지자
미래통합당 탈당계를 작성하는 고경실 예비후보 지지자

 

고경실 예비후보 지지자 1500여명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

또한 지지자들은 고경실 예비후보에게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촉구했다.

제주시갑 선거구 고경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지지자 1500여명은 “여론조사 1위의 경쟁력 있는 고경실 예비후보의 공천 경쟁 대상자(컷오프) 탈락에 항의하며 미래통합당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고경실 예비후보 지지자 3600여명은 고경실 예비후보와 함께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바 있으며 향후 지지자 전원이 지속적으로 탈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지자 300여 명은  지난 7일 선거사무소에 자발적으로 모여 고경실 예비후보자의 무소속 출마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고 예비후보는 컷오프 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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