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 사업은 고액분리기, 스키드로더, 축분발효장비, 퇴비·액비살포장비 등 퇴비화시설과 퇴비사, 액비화 시설 등을 지원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축산농가나 농업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율 40%, 융자 60%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액비저장조설치 지원사업은 신규 설치시 200톤당 최대 2000만원, 기존 액비저장조 개보수는 200톤당 900만원이 지원된다.
 
보조율 70%, 자부담 30%로 지원돼 액비유통전문조직이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축산농가·법인, 일반 경종농가·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완철 서귀포시 축산과장은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해 퇴·액비 이용 확대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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