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4차 농업혁명의 스마트팜은 지속적인 농업 인력 감소와 노령화는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변화 등 제주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라면서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스마트팜 기술과 기반 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 높은 대체농업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농업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주도와 대학의 공동 연구를 통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스마트팜에 접목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고용정보원에서 조사한 2020 청년층 혁신 성장 직업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팜 관련 직종이 미래 청년 유망 직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청년 창업농을 양성하는 좋은 사례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AI농업혁명의 밑거름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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