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당국의 부담을 덜고, 도민 안전을 해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적극 방지한다는 목표로 ‘도민안전 방역단’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2시 당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호형 단장(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정민구, 강성의, 이상봉, 이승아, 문종태, 강성민, 김용범, 조훈배,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과 이번 도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대진, 박정규, 임대진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방역단은 발대식을 마치고 제주시청, 법원, 중앙여고 버스정류장 주변 등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역했다. 앞으로 매주 버스정류소와 공원 등을 방역할 예정이다.

박호형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속적인 방역·방제 작업을 펼치겠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도민과 더불어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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