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도에 손 소독제 2천개를 기부했다.ⓒ제주의소리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도에 손 소독제 2천개를 기부했다.ⓒ제주의소리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제주도에 손 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씨엘 손동원 제주 공장장, 제주도 강봉숙 바이오산업팀장, 서부종합복지관 안원식 관장,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손 소독제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한 손소독제는 노인·장애인·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기관 등 필요한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씨엘이 기부한 제품은 겔 타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이지원 대표는 “유씨엘의 기업 핵심가치는 ‘타이아득(他利我得)에 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청정섬 제주가 하루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대표 화장품기업 유씨엘은 △지역사회 및 복지단체에 꾸준한 기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기탁 △제주화장품인증 생산기술을 무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기업이다.

유씨엘 제주공장은 제주도내 민간기업 최초로 CGMP 인증을 받았고,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애월읍 어음리에서 제주의 천연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고효능인 자연주의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제주화장품인증(JCC, Jeju Cosmetic Cert)’ 제품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유씨엘은 2016년 지자체 최초의 화장품 품질인증제도 JCC가 시행된 이후 도내 중소브랜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고품질의 제주화장품을 공급하며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산 천연원료를 5~10% 이상 고농도로 함유해 안정적인 제형으로 공급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유지한 덕분에 유씨엘이 생산한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화장품은 친환경 자연 소재 열풍이 일고 있는 전 세계 뷰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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