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제주도약사회의 요청에 따라 동국제약이 마스크 1만2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약사회 요청에 따라 동국제약이 마스크 1만2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진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약사회 요청에 따라 동국제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KF94 마스크 1만2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약사회가 코로나19 극복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동국제약에 마스크를 요청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마스크는 도내 요양병원 8곳과 일반병원 3곳 등 총 11곳에 근무하는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강원회 제주도약사회장은 “마스크 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동국제약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통해 제주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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