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에게 ‘읍면동 자치’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
 
제주민회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공직선거법 개정 영향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 정책이 중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읍면동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주특별법 개정도 필요해 제주 국회의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제주 총선 후보자에게 읍면동 자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며 3가지를 공개 질의했다.
 
3개 질문은 ▲제21대 총선에서 읍면동 자치를 공약으로 내세울 의향이 있는지 ▲읍면동 자치 공약의 핵심은 무엇인지 ▲만약 읍면동 자치 공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등이다.
 
제주민회는 “제주 총선 후보자들의 답변을 종합해 빠른 시일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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