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특허와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 권리화 및 활용을 지원하는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식재산센터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은 자금력 부족 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비용 등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제주 중소기업이며, 국내·외 지식재산 권리화 비용 지원의 경우 접수일 기준 미출원 지식재산권이어야 한다.
 
특허기술사업화지원은 공고일 현재 특허법 및 실용신안법에 의해 등록된 발명·고안을 대상으로 한다.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조기 권리 확보와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재산센터는 국내·외 지식재산 권리화 비용 지원을 통해 지난해 113건을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했다. 또 2015년부터 특허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개 업체가 선정돼 시제품을 제작했다.
 
문의 =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064-75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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