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가 수입보장보험 대상을 제주 농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를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해 적용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는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보조총액으로 인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 쌀이 우선 적용돼 제주는 거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5년 시작된 수입보장보험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35%, 자부담 15%로 농가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크다”며 “제주의 경우 콩과 마늘만 수입보장보험 대상에 해당되고, 월동채소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정부가 운용하는 수입보장보험을 확대 적용해 제주 농산물 전 품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약했던 직접지불제 확대와 함께 추진, 농업 경영 안정화를 통해 제주농민이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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