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에서 3조70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계약이 체결됐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주 건설공사 계약액은 9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분기별로 제주 계약액은 ▲1분기 1조원 ▲2분기 8000억원 ▲3분기 9000억원 ▲4분기 900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1년 동안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연도별 제주 건설공사 수주 계약액은 ▲2014년 3조1000억원 ▲2015년 4조3000억원 ▲2016년 7조원으로 절정을 찍은 뒤 ▲2017년 4조6000억원 ▲2018년 4조2000억원으로 감소 추세다.
 
지난해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226조9000억원으로 전년인 2018년 219조원보다 7조9000억원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주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세종, 강원 등 지역만 감소했다.
 
지난해 제주에 본사를 둔 업체 계약액은 2조3000억원 규모다.
 
연도별로는 ▲2014년 2조2000억원 ▲2015년 3조원 ▲2016년 4조3000억원 ▲2017년 2조7000억원 ▲2019년 2조9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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