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는 제주 애월항을 여객·물류항으로 확대를 공약했다.

26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송 후보는 “그 어느 것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 문재인 정부 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제주 서부지역 관광객 수송과 전국 주산지 밭작물 물류 관문 역할을 할 항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포화상태의 제주항 기능 분산 요구와 해양관광 수요 대응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 후보는 “해양수산분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애월항을 여객·물류항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되도록 하겠다. 애월항 기능이 확대되면 서부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다”고 공약했다.
 
이어 “애월항 기능 확대로 LNG 냉열을 이용한 복합물류센터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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