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예비후보.

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기간 동안 최저임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농어업인 인구수 비율은 2010년 4만8586명에서 2018년 기준 3만4068명으로 42.6%가 감소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서귀포 농어업의 미래를 위해서 여성 농어업인 육성과 삶의 질 향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 농어업인의 출산기간 동안 최저임금 지급을 추진 하겠다"며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209시간에 최저주휴수당 5만원 4회를 포함 최저월급 179만5310원의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성농어업인 출산기간 최저 임금 지급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이 정착하고 싶은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일손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마음껏 일하는 여성들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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