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광어 판매가 시작된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코로나19 여파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제주 광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청과 제주도의회,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등에서는 제주광어어묵 사주기 행사도 진행 중이다.
 
어류양식수협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제주광어 판매 촉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4월4일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주한라도서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시 하나로마트에서는 4월 3~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용선 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양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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