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일명 커뮤니티 케어의 보편적 도입과 내실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31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지난해 6월 첫 걸음을 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 대상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제주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모델 개발과 자립 기반 조성 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주거 지원 인프라 확충과 찾아가는 방문 의료 확대, 병원·시설 지역 연계 강화 등 적정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면서 “정책이 추구하는 가치가 제대로 제주에서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 복지 공무원 확충과 연계해 전담 인력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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