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15년 이전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다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취소됐거나 대출 제한 대상자는 제외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자재구입 등 최대 2억원까지 연 1%,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지원되며, 영농교육과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2014년부터 우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39명을 선정해 경영혁신과 농업가치 창출 등 제주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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