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한 축산환경감시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며, 직접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간제근로자 총 16명 선발 계획이며, 선발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시간·계절 여건에 맞춰 1일 8시간 근무를 조정해 주 40시간 근무다.
 
서귀포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축산환경감시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일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축산악취 발생 모니터링, 가축분뇨 무단배출, 비밀 배출구 설치여부, 불법처리행위 감시·증거 수집 등을 맡게 된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악취 민원 해소와 지역 주민 거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