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점.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롯데면세점 제주점.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연중무휴’던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말·휴일 휴무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을 휴점한다고 3일 밝혔다.
 
주말·휴일 휴무제로 롯데면세점은 4월에 총 8일을 휴무한다. 또 서울 코엑스점과 부산점은 매주 월요일 주1회 휴무로 운영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연중무휴던 제주점은 4월 한달간 주말·휴일 휴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끊겼다. 무사증 제주 입도 제도가 일시 중단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사실상 끊겼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주 방문 외국인은 총 3441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8420에서 무려 97.3%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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