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재·보궐선거 관리를 위해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 등 모두 230곳의 투표소를 확정했다.

접근성을 위해 투표소는 각 건물 1층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부득이하게 1층으로 할 수 없는 곳은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이 완비된 장소를 확보했다.

전체 투표소 중 1층은 95%인 218곳이다. 10일과 11일 투표가 가능한 사전투표소는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곳 등 모두 43곳이다. 이중 56%인 24곳이 1층에 설치됐다.

투표소는 6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를 돕기 위해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도 발송했다. 거소투표신고자 1579명에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보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과 공약이 담겨 있다. 재산과 병역사항, 세금납부, 체납사항, 전과기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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